단양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도담삼봉. 단양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여기예요.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오른 세 봉우리는 보는 순간 “어, 이게 진짜 자연이 만든 거야?” 싶을 만큼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곳이에요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 한국관광공사 김지호 / 공공누리 제1유형
🏔️ 도담삼봉, 어떤 곳인가요?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한가운데 세 개의 봉우리가 솟아오른 곳이에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오랜 세월 물에 깎이고 풍화되면서 만들어진 자연의 걸작이에요. 국가가 지정한 명승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기도 해요.
세 봉우리에는 각각 이름이 있어요. 가운데 가장 큰 봉우리가 장군봉, 왼쪽이 처봉, 오른쪽이 첩봉이에요. 장군봉 위에는 삼도정이라는 정자가 올라앉아 있어요. 장군이 처와 첩을 옆에 거느리고 앉아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어요 😄
도담삼봉은 조선 건국의 설계자 정도전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에요. 그는 이 봉우리를 너무나 사랑해 자신의 호를 ‘삼봉(三峯)’이라 지었어요. 퇴계 이황,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같은 조선 최고의 학자와 예술가들도 이곳에 반해 시와 그림을 남겼어요. 예부터 수많은 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단양 최고의 절경이에요.
🗺️ 도담삼봉에서 꼭 해야 할 것들
- ⛵ 황포돛배 타기 — 도담삼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에요. 황포돛배를 타고 봉우리 곁을 돌아 석문을 경유해 강 건너편 도담정원까지 다녀올 수 있어요. 성인 3,000원, 소인 2,000원이에요.
- 📸 강변에서 사진 찍기 — 도담삼봉 앞 강변에서 세 봉우리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 노을이 질 때 특히 장관이에요.
- 🌸 도담정원 황화코스모스 — 가을이면 강 건너 도담정원에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해요.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노란 꽃밭이 펼쳐지는 풍경이 압권이에요.
- 🏛️ 삼봉스토리관 관람 — 유원지 내에 있는 전시관으로 도담삼봉의 역사와 지질, 단양의 명소를 소개해요. 운영시간 10:00~17:00, 성인 2,000원이에요.
💬 저에게 도담삼봉이란
그때는 시간이 없어서 강변에서 잠깐 보고 이동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황포돛배도 타보고 더 여유롭게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단양8경을 하루에 다 보겠다는 욕심이 오히려 아쉬움을 남겼거든요. 이번엔 천천히, 진짜 슬로우트래블 하고 싶어요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 IR 스튜디오 / 공공누리 제1유형
🌀 석문 — 하늘이 뚫린 돌 무지개
도담삼봉에서 차로 2분,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단양팔경 제2경 석문이 있어요. 석회암 동굴의 천장이 무너지고 양쪽 벽만 남아 만들어진 거대한 돌 무지개예요. 높이 약 10m, 폭 약 3m의 아치형 구조로, 석문 너머로 도담삼봉과 남한강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요.
석문까지는 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15~20분 올라가야 해요. 경사가 있지만 힘든 코스는 아니에요. 올라가는 길에 소나무 숲길이 이어져 산책하기도 좋고, 석문 주변 전망대에서는 도담삼봉과 남한강 전체가 내려다보여요. 도담삼봉만 보고 오기보다는 석문까지 꼭 함께 다녀오시길 추천해요!
📋 방문 전 꼭 알아두세요
| 도담삼봉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
|---|---|
| 석문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33 |
| 운영시간 | 09:00 ~ 18:00 / 연중무휴 |
| 입장료 | 무료 |
| 주차료 | 소형차 3,000원 / 대형차 6,000원 (212면) |
| 황포돛배 | 성인 3,000원 / 소인 2,000원 (석문 경유 도담정원까지) |
| 문의 | 043-422-3037 (도담삼봉) / 043-422-1146 (석문) |
🚗 대구·서울에서 가는 방법
- 🚗 자차 — 대구 출발 — 중앙고속도로 → 단양IC → 도담삼봉 (약 1시간 30분~2시간)
- 🚗 자차 — 서울 출발 — 중앙고속도로 → 단양IC → 도담삼봉 (약 2시간)
- 🚆 기차 — 서울 출발 — 청량리역 → 무궁화호 → 단양역 (약 2시간 20분) → 택시 약 10분
- 🚌 버스 — 서울 출발 — 동서울터미널 → 단양버스터미널 (약 2시간 30분) → 택시 약 10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 정종택 / 공공누리 제1유형
🌀 석문 — 하늘이 뚫린 돌 무지개
도담삼봉에서 차로 2분 거리에 단양팔경 제2경 석문이 있어요. 석회암 동굴의 천장이 무너지고 양쪽 벽만 남아 만들어진 거대한 돌 무지개예요. 높이 약 10m, 폭 약 3m의 아치형 구조로, 석문 너머로 도담삼봉과 남한강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요.
석문까지는 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15~20분 올라가야 해요. 경사가 있지만 힘든 코스는 아니에요. 올라가는 길에 소나무 숲길이 이어져 산책하기 좋아요. 석문 주변 전망대에서는 도담삼봉과 남한강 전체가 내려다보여요. 도담삼봉만 보고 오기보다는 석문까지 꼭 함께 다녀오세요!
📅 계절별 도담삼봉 즐기는 법
도담삼봉은 계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줘요. 언제 가도 아름답지만 시기에 따라 특별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어요.
- 🌸 봄 (3~5월) — 새순이 돋는 시기, 연둣빛 자연과 어우러진 도담삼봉이 싱그러워요.
- 🌻 여름 (6~8월) — 물이 풍부해 봉우리가 더욱 또렷하게 보여요. 황포돛배 타기 가장 좋은 시기예요.
- 🍂 가을 (9~11월) — 도담정원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해요. 노란 꽃밭과 도담삼봉의 조화가 압권이에요.
- ❄️ 겨울 (12~2월) — 물안개 피어오르는 새벽 여명이 가장 신비로워요.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는 시기예요.
🍽️ 도담삼봉 근처 먹거리
도담삼봉 주변에는 단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식당들이 많아요.
- 🧄 마늘 요리 — 단양은 마늘 특산지예요. 마늘 닭갈비, 마늘 순대국 등 향토 음식을 꼭 드셔보세요.
- 🐟 민물매운탕 — 남한강 인근이라 쏘가리·메기 매운탕이 유명해요. 단양 시내에 전문 식당이 많아요.
- 🐔 단양 닭강정 — 단양 구시장 닭강정은 단양 여행의 필수 먹거리예요. 도담삼봉에서 차로 약 10분이에요.
🐢 Slowtravel의 한마디
도담삼봉은 빠르게 보고 떠나는 곳이 아니에요. 강변에 잠시 앉아서 봉우리를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고요해지는 곳이에요. 황포돛배를 타고 봉우리 곁을 직접 지나는 경험도 꼭 해보세요.
석문까지 걸어 올라가는 것도 강력 추천해요. 돌 무지개 너머로 도담삼봉이 보이는 그 장면 —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풍경이 기다리고 있어요. 단양에 왔다면 이 두 곳만큼은 꼭, 천천히 보고 가세요 🐢
EP.02 | 고수동굴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촬영: 한국관광공사 김지호, IR 스튜디오, 정종택)의 공공누리 제1유형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 운영시간 및 요금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단양군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세요!
빠르게 지나치면 보이지 않는 것들 · 천천히 가야 보이는 여행의 진심 🐢